송재봉
송재봉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정책으로 재난지원금 보편지급을 약속했다.

송재봉 예비후보는 3일 자료를 통해 "모든 시민들에게 보편 지급을 할 수 있는 예산을 남겨두고도 선별 지원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이러한 청주시의 정책은 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송 예비후보는 언론보도를 인용해 청주시 순세계잉여금은 3천835억원으로 당초 예상액보다 약 700억원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청주와 충주, 괴산을 제외한 8곳이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며 "특히 단양은 최근 추경을 통해 두 번째 전군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도 1인당 10만원씩 보편적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며 "당선 후 가장 먼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선결처분을 통해서라도 조속히 진행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재봉 예비후보는 이날 ▷전시민재난지원금 지급 ▷청주페이 발행 총량 및 할인율 확대 ▷코로나 블루 극복 전담 TF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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