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 일상회복 위한 비대면 전화 상담

청주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청주대 학생의 일상회복을 위해 '토닥토닥 상담프로그램'을 오는 15일까지 운영중이다.
청주대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청주대 학생의 일상회복을 위해 '토닥토닥 상담프로그램'을 오는 15일까지 운영중이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인한 청주대 학생의 일상회복을 위해 '토닥토닥 상담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신입생 2천780명과 코로나 확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보름간 진행되고 있는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은 비대면 전화 상담을 통해 코로나 우울 및 새내기 학교생활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위축된 신입생 마음 건강을 위로해준다.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은 청주대 학생들로 구성된 소나무 학생 봉사단원과 '또래 또래 서포터즈'들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 확산 및 대면 수업 운영에 대한 신입생들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공감하는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 학생들의 감염 증상과 불편감 정도를 체크하고, 주위에서 낙인감이 들지 않도록 심리 안정 지원 상담을 운영한다.

오덕원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2022학년도 새내기들과 코로나19 확진 학생 대상으로 우선 유선 상담을 진행해 대학 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거라 기대된다"며 "이번 상담 프로그램은 1학기 2회 운영으로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추수상담은 연중 학생종합상담센터와 연계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에서 운영하는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은 2020학년도 선제적 코로나19 대응 차원의 1회 운영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2회 확대 운영, 2022학년도에는 신입생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진 학생 등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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