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충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가 코로나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정을 지켜내기 위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600회 물량을 선제적으로 구매, 상·하수도 등을 유지관리하는 시설에 배부해 도시 필수기능의 공백이 없도록 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공적 마스크를 중·고등학생 1인당 10매씩 배부해 개학철 감염 최소화에 힘썼다.

또 재택치료자 행정 상담을 위해 20명 규모의 '24시간 재택관리 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선별진료소 1개 소 증설과 대형 전광판과 번호표 설치로 진료대기자 안전·편의를 증진하는 등 방역체계의 효율성을 도모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

시는 다양한 방어대책을 연구·추진한 결과 지난 3월 29일 확진자 수가 1천957명을 기록한 이후 완만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1천 명 초반대에서 감염 확산의 방어선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출입자명부 관리 중단과 함께 역학조사 간소화와 행락철 야외활동 및 접촉 증가로 지난 1개월 간 확진자가 급증했으나 꾸준한 백신접종과 다양한 방역 대책 추진 등으로 감소 추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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