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일 이메일·우편·방문 등 신청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득감소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고 ·프리랜서의 위기 극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 시행 공고('22.3.4)에 따라 정부 지원금을 수급한 자로 2022년 3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음성군인 자이다.

기존·신규 수급자를 구분해 지원하며, 이번 지원대상은 기존 수급자(기존 긴급고용안정지원금(1·2·3·4차)을 지급받고 올해 3월 이후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자)로 최대 150만원을 받게 된다.

신규수급자(긴급고용안정지원금(1·2·3·4차)을 지원받지 않고 올해 3월에 처음으로 신청해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자)는 5월 중에 별도 공고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20일까지로 이메일, 우편,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접수 완료 후 고용노동부 긴급 고용안정지원급 수급 여부 등을 검토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5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서식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팀(043-871-361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충청북도 5차 재난지원금 중 타분야 지원금을 받은 수급자들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이광기 음성군 경제과장은 "급격한 소득감소로 생계 위기에 처한 특고·프리랜서가 실질적이고 빠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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