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불당2동 능수버들공원 광장에서  ‘새봄 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렸다. /천안시 제공
지난 16일 불당2동 능수버들공원 광장에서 ‘새봄 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성황리에 열렸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이태형 기자] 천안시와 (사)천안공동체네트워크 함께이룸(이하 '함께이룸')이 주최하고, 천안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관한 '새봄 맞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가 불당2동 능수버들공원 광장에서 지난 16일 열렸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난 2월 정월대보름 맞이 직거래장터에 이어 불당리더스힐아파트입주자회 이해열 대표와 충남아파트공동체문화센터 김흥수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장터에는 불당2동 리더스힐, 금호어울림, 이안, LH, 파크푸르지오, 지웰푸르지오 등 6개 단지 약 3천여 세대 입주민들이 방문했으며 모듬 새싹, 두릅, 상추, 근대 등 봄을 맞은 신선채소류가 주로 판매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지역 먹거리 소비자로 자랄 아이들이 로컬푸드에 관한 관심과 이해가 훨씬 커지길 바란다"며 "천안시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와 상호협력하면서 천안시민의 먹거리 안전성과 먹거리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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