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기자】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지난달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을 위해 소방유물을 기증 받는다.

이는 우리나라 소방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함으로 소방역사와 관련돼 보존가치가 있는 자료로 소방과 관련된 것이라면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기증이 가능하다.

기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각종 중요 행사 및 전시개막식에 초청,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증자 명단 수록 등 기증자에 대한 특별한 예우 및 특전이 주어진다.

기증받은 소방유물은 기증자료와 수량, 가치 등을 고려해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하고 기증품의 중요도에 따라 연구자료집 발간 및 중요자료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 클릭해 소방유물 기증신청서를 작성 후 우편 또는 E-mail로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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