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 규암초등학교(교장 윤학중)는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한 주에 걸쳐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서 4학년은 '백제에서 놀자'라는 지역문화 유산 방문교육을 교실에서 실시했다. 문화재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미래와 만나는 백제'라는 주제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천 국립생태원에 방문하여, 기후별 다양한 생물을 살펴보고,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는 활동을 했다.

또한, 5학년은 인성 수련 활동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안전수련원에 방문했다. 수평 이동, 그네건너기, 스포츠클라이밍, 빅발리볼 등 다양한 활동을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김○○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늘 끼고 있어야 하지만,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기뻐요. 어서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더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학중 교장은 "학교 안팎에서의 단체 활동으로 친구 사이의 존중과 배려심을 키워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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