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1천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메디컬센터 2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1천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메디컬센터 2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우리메디컬센터 2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노영민 충북도지사 후보와 이장섭 충북도당 위원장, 당원, 지지자 등 1천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세명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안상윤 전 교수의 사회로 이상천 후보의 인사말, 노영민 지사 후보의 축사, 이장섭 도당위원장과 이경용 지역위원장의 격려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상천 후보는 "지난 4년간 열심히 뛰어 제천의 해묵은 현안을 모두 해결했다"며 투자유치 성과, 동명초, 서부시장, 의림지, 청전지하상가 문제 등을 언급했다.

또 "노영민 지사 후보와 대한민국 10대 기업 중 하나를 제천에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동 공약을 냈고 지금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다시 시장에 당선되어서 꼭 제천을 살릴 대기업을 유치할 수 있게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경용 지역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저는 4년 전 이상천 후보와의 경쟁에서 밀렸다. 지금 생각하면 참 잘된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4년간 이상천 시장이 이룬 눈부신 성과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번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지역의 변화에 가속도를 붙이자"고 이상천을 연호했다.

한편 이상천 후보는 동명초, 대제중, 제천고, 한양대를 거쳐 7급 공채 공무원으로 시작해 송학면장, 산림공원과장, 한방바이오과장, 기획감사담당관, 자치행정과장, 행정복지국장 등을 거쳐 민선7기 제천시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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