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3일까지 2~3곳 모집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를 모집한다.

'관광두레 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식음·여행·체험·기념품 등의 관광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 중인 3인 이상의 창업 준비 또는 경영개선을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5년 동안 창업 상담과 경영 실무교육, 상품 판로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3인 이상 주민사업체에는 한국관광공사 소속 관광두레 PD가 제공하는 맞춤형 사전 컨설팅이 제공된다.

올해 한국관광공사는 신규 관광두레 19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음성군은 2~3곳 모집에 나선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3일 오후 2시까지다.

군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주민공동체는 관광두레 누리집 또는 군 홈페이지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단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군은 지난해 주민사업체 모집을 통해 ▷잼토리 ▷생생마을여행사 ▷솔부엉이 캠핑장 ▷주전부리제작소 ▷꽃동네제빵소 총 5개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문화체육과(☎043-871-340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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