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 대천리에서 찾아가는 이동봉사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옥천읍 대천리에서 찾아가는 이동봉사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금정숙)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자원봉사 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센터는 지난 4일 옥천읍 대천1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향수상록봉사단 등 9개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칼갈이, 정신건강 체크, 네일아트, 손 마사지 등의 전문 자원봉사를 통해 마을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는 전문 자원봉사단체가 읍·면 마을을 찾아가 전문 자원봉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옥천읍 대천1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8일 청성면 석성리 마을회관에서 봉사활동이 이어진다.

이후 11월까지 옥천읍 장야1리, 동이면 남곡리 등 읍·면의 9개 마을을 찾아가 전문 자원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정숙 옥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했던 찾아가는 이동자원봉사를 재개하게 돼 봉사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읍·면의 어르신들께 전달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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