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보행자와 차량의 안전한 통행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한 서원구 '모충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구간(모충주유소 앞)은 보도가 없어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충효문 ~ 트릴로체아파트' 구간은 비확장구간으로 도로 선형이 불량해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청주시는 '모충로 확장공사'를 추진해 2021년 8월 '모충주유소' 앞 44m의 보도 설치를 완료했다.

'충효문~트릴로체'구간은 2021년 12월 지장 건축물 3동을 철거하고 올해 5월 99m의 도로 구간을 폭 16m에서 20m로 확장 완료했다.

변의수 광역도로팀장은 "차량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지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권을 확보하게 돼 지역주민의 편의와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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