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송재봉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장 후보가 10일 시민의 건강과 맞닿아 있는 공약을 발표했다.

송재봉 후보는 ▷방문재활서비스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 사업 ▷근로자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업 ▷학교건강 지킴이 사업 ▷보건소 작업치료사 인력 배치 ▷치매안심센터 작업 치료사 정규직 전환 등 여섯 가지 정책을 약속했다.

이날 발표한 정책은 지난 4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충청지부가 제안한 것으로 면밀한 검토를 거쳐 이날 공약으로 발표했다.

송 후보는 "청주시민의 질병예방에 필요한 사업과 재활복지서비스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 최전선에 선 필수 인력의 합당한 대우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청주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충북도회(정강훈 회장)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충청지부(유지애 회장)는 지난 4월 12일 송재봉 예비후보 지지 선언의 첫 포문을 열며 송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