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충남도에서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성군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적극적인 사업홍보와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체계적 예산집행 노력, 부정수급 예방 교육과 사후 조치, 신규 서비스(아이 신나유,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적극 발굴 등 사업관리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기존 국가 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투자, 가사·간병 방문지원,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지원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와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노인보행보조기 지원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아이 신나유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등 총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7월부터는 청년들의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는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꾸준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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