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KCC세종공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정면 작은도서관에 500만원 상당의 권장 도서를 기증했다.

KCC세종공장은 학부모들이 구입할 때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전집류와 시리즈물을 비롯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도서 300권을 기증했다.

지난 10일 열린 도서기증식에는 KCC 세종공장, 소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윤석헌 KCC세종공장장은 "올해로 4년째 작은도서관 도서 기증·후원이 이어지게 됐다"며 "저소득층 복지뿐만아니라 소정면민 문화지원 등 다양한 지역환원 특화사업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세종공장은 2019년부터 3년동안 소정면 작은도서관에 1천910권의 도서를 기증하고, 도서관 이용 편의를 위해 책꽂이, 계단 미끄럼방지 시설, 자외선 창호 시트 등도 함께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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