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부터… 강대식 작가·오근석 대표 참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문화의 집(원장 강병완)이 오는 17일 2022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바람이 어디서 오나?'를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한다.

12일 청주문화의 집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강대식 충북문인협회 부회장과 오근석 한국화랑 대표이자 청주사생회장이 참여해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강대식 작가는 '인도 라다크에 부는 바람'이란 주제로 17일부터 27일까지 사진작품을 선보이고, 오근석 대표는 '선면화(扇面畵)에서 부는 맑은 바람'을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6월10일까지 전시에 나선다.

이와 관련 오프닝 행사는 17일 오후 2시에 청주문화의집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강병완 청주문화의집 원장은 "지난한 삶속에서 끝없는 열정으로 예술의 길을 걸어온 두 분을 모시고 전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바람을 아주 많이 닮아 있는 두 분의 전시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