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낮 12시 국립청주박물관서 첫 공연
문의문화재단지·청주공항 등 올해 총 10회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에서 시민들이 함께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는 '2022 청주거리아티스트' 공연을 진행한다.

12일 청주문화원에 따르면 올해 공연은 총 10회로 진행되며 5~6월 상반기 공연과 9월~10월 하반기 공연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우선 상반기 거리아티스트 첫 공연은 오는 14일 낮 12시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는 20일과 27일 오후 2시에는 문의문화재단지에서, 24일과 31일 오후 3시에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펼쳐지는 공연 장르는 대중음악부터 크로마하프, 한국무용, 색소폰, 통키타, 난타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는 게 청주문화원측 설명이다.

하반기 공연은 오는 9월에서 10월 중 청주시 외곽마을, 장터 등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진행될 방침이다.

강전섭 청주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박물관과 문의문화재단지 등 나들이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문화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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