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누가 뛰나 - 기초단체장, 대전동구청장
지방선거 누가 뛰나 - 기초단체장, 대전동구청장
  • 모석봉 기자
  • 승인 2022.05.15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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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수성' vs '저력' 격돌
황인호, 박희조
황인호, 박희조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동구청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황인호 현 동구청장(64)과 국민의힘 박희조 전 청와대 행정관(54)의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재선을 노리는 황인호 동구청장이 텃밭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박희조 후보가 구청에 입성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황인호 후보는 남진근 후보와 안심선거인단 투표가 무효처리된 뒤 재차 권리당원투표 100%를 반영하는 경선룰로 지난 2일 재투표를 벌여 57.18%를 득표해 42.82%를 얻은 남진근 후보를 눌렀다.

황 후보는 대전 출신으로 현암초, 우송중, 보문고, 충남대를 졸업했다. 연세대 대학원 문학 석사,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8년부터 연속 6선으로 동구의회 의원과 시의원, 민선7기 동구청장으로 활동했다.

이에 반해 박희조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에서 58.99%의 지지를 얻어 50.84%을 획득한 한현택 전 동구청장을 물리치는 저력을 보였다.

박 후보는 충남 금산 출신으로 금산중앙초, 금산중, 대전대신고, 충남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국회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여론조사실장, 새누리당 중앙당 기획재정위 수석전문위원, 미래통합당 대전시당 수석대변인, 중원라이온스클럽 이사, 대전시 장애인수영연맹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대 대전시 유도회 부회장과 국민의힘 대전 동구당원협의회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황인호 후보는 "동구의 중단없는 발전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재선에 도전한다"며 "그동안 구민과 함께 만들어온 동구의 천지개벽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천지개벽 부자동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며 "▷역세권 혁신도시 더 많은 공공기관 적극 유치 ▷천동 3구역을 포함한 4개 달동네 없애기 주거환경 개선 사업과 재건축 등 민영개발 적극추진 ▷중부권 최고의 힐링 관광 문화도시 ▷아이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명품 교육 도시 ▷복합 재난 안전 시스템 구축 ▷탄소중립 친환경 녹색 도시 조성 등 비전"을 제시했다.

박희조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와 함께 동구를 젊고 역동적인 도시로 확실히 바꾸겠다"면서 '동구발 대전개혁'을 강조했다.

박 후보는 "사람이 모이는 플랫폼에서 지식정보산업 플랫폼으로, 상품과 농산물이 모이던 플랫폼에서 디지털 커머스 시대의 유통과 물류 플랫폼으로, 힐링투어 플랫폼으로 혁신하겠다"며 "대전역 재개발부터 대전시 전체로 이어지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동구를 교통과 산업의 거점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경부선·호남선 도심구간 지하화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도시철도(3~5호선) 건설 공약 등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모석봉/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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