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패밀리 레스토랑·뷔페·중화요리 배달음식점 총 5천306곳 점검

오송 식약처 / 박상철
오송 식약처 / 박상철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충청권 업체 11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패밀리 레스토랑 등 다중이용 음식점 총 5천306곳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74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조치했다.

충청권에서는 충남 8곳, 충북 3곳 등 총 11곳이 이름을 올렸다. 충남에서는 공주 1곳, 부여 7곳이 충북은 청주 2곳과 음성 1곳이 건강진단 미실시와 유통기한 경과된 원료 보관으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를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