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유·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 수산물 검사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배성근)은 지난 4월 학교급식 납품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교육청 담당 공무원이 대전 관내 유치원 3개원, 초등학교 24개교, 중학교 17개교, 고등학교 22개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급식에 주로 사용되는 수산물(오징어, 고등어, 삼치, 임연수어 등)을 품목 당 1~2kg씩 채취해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방사능 검사 실시 결과, 표집된 66건 수산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대전 학교급식 수산물은 방사능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과 식재료의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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