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원 상당 카드 지급… 문화활동 지원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8월 19일까지 20만 원 상당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카드'를 발급한다.

관내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 만 75세 이하인 여성농어업인의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서다.

시는 지난 3월 약 8천800여 명의 신청을 받았으며, 1차로 8천500여 명에게 카드를 발급하고 하반기 중 2차 지원할 계획이다.

1차 지원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통해 신청 시 지정한 농협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 카드를 발급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본인 신청이 원칙이나 고령 및 장애인의 경우 배우자, 직계비존속의 위임증 및 신분증 확인 등을 통해 대리발급도 가능하다.

카드는 올해까지 사용 가능하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전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대상자들은 기한 내 카드 발급 후 올해까지 사용해 달라"며 "2차 대상자에게도 이른 시일 내 지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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