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17일 오전 11시 30분께부터 1시간 정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부 주택과 상가 수돗물에서 녹물이 나와 상인과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피해를 본 주택과 상가는 20여곳이다.

청주시는 민원을 접수한 후 이토작업을 벌여 이날 오후 1시께 수돗물 공급을 정상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이 일대의 낡은 상수도 배관을 잠그고 청소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배관 안에 남아 있던 녹물이 상가와 주택에 흘러 들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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