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까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청주새일센터)에서는 여성친화적인 기업 환경 조성과 복지 향상을 위해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청주새일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대상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상시근로자 수 5~300인 미만 기업으로 청주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하거나(여성새일)인턴을 연계한 기업체와 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체 등이다.

이와 함께 청주새일센터와 협업을 맺거나 향후 경력단절여성 채용을 약정한 업체에 한한다.

청주새일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여성화장실, 휴게실 등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 비용과 부수적으로 필요한 물품구입 비용을 지원하며, 총 사업비의 70%범위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 근로자의 비율이 50%이상인 업체는 사무공간 및 작업공간 개선 지원도 가능하다.

다만 숙박, 음식 업종 사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타 기관으로부터 국고·지방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운영되는 사업장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새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www.wonamhouse.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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