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이재수 충북롤러스포츠연맹회장이 충북 롤러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과 충북 롤러 발전을 위해 19일 6천만원을 기부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회장은 충북 롤러 선수단의 스피드 선수 육성과 스케이트보드 종목의 활성화, 롤러 피겨, 인라인 하키, 링크 하키 등 롤러 종목의 활성화에 충북이 앞장 설 수 있도록 매년 통 큰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충북롤러연맹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22년째 롤러 발전과 엘리트 선수 육성, 생활체육인 저변확대 등을 위해 매년 1억여원씩, 현재까지 20억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 회장의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충북은 전국체전에서 매년 9개 이상의 금메달의 획득, 항상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롤러는 충북을 대표하는 효자종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이는 이 회장의 지원금으로 충북 선수들의 훈련용품(롤러바퀴, 부츠등)과 훈련비 지원, 등을 통해 선수단의 사기를 올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회장은 "내년으로 미뤄진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충북 선수가 정상에서 태극기를 흔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충북 롤러가 17개 시·도의 경쟁 속에서 충북 롤러인이 하나로 똘똘 뭉쳐 종합1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청주에서 이재수내과의원을 운영하며 바쁜 일정속에서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리는 오는 28~29일애 경북 안동대학교 롤러 경기장을 방문해 충북 선수단을 응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