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국회의원(왼쪽부터)과 권다희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기본소득당 당직자가 지난 20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정세환
용혜인 국회의원(왼쪽부터)과 권다희 충북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기본소득당 당직자가 지난 20일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정세환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용혜인(32·기본소득당)국회의원이 지난 20일 충북을 찾아 "충북도의회에도 일당백 의원을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용 의원은 이날 도청 기자회견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당 권다희(23)도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지원했다.

그는 "권 후보를 포함한 충북의 8명의 후보가 기본소득 도입을 약속했다"며 "권 후보가 당선되면 기본소득 실현, 노동권 보장, 성평등 확대를 위한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기자회견 한 권 후보는 "저는 청주에 사는 최연소 도의원 후보"라며 "아동·청소년·청년·노인 기본소득을 시작하고 충북 농민수당을 농민 기본소득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동·청소년인권조례를 제정하는 등 성장과 발전이 아닌 모두의 존엄과 평등, 공존을 외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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