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노영민 후보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노영민(64·더불어민주당)충북도지사 후보는 반려동물의 휴식·놀이 공간과 동물보호·복지 공간, 반려견 학교 등을 한 곳에 모은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 조성을 22일 약속했다.

노 후보는 "충북의 반려동물 수가 20만 마리로 추정되는 등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관련 조례 제정으로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를 반려견 산책로·운동장·카페, 유기견지원센터, 동물병원, 입양상담실, 반려동물관리사·애견훈련사를 양성할 반려견 학교 등으로 꾸미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려동물 종합테마파크가 조성되면 동물복지는 향상되고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문화가 정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 후보는 반려동물 내장칩 최초 등록비 70% 지원, 반려동물 중성화 비용 70% 지원, 반려동물 전담팀 구성 등을 공약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