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영목항, 해양관광자원 연계 거점어항 재도약 발판 마련
태안 영목항, 해양관광자원 연계 거점어항 재도약 발판 마련
  • 이희득 기자
  • 승인 2022.05.2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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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해수청, 기본설계용역 착수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순요)은 태안군 소재 영목항 국가어항 개발을 위한 기본설계용역을 이달 25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영목항은 1995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후 소형선부두 170m, 선양장 40m, 친수호안 214m, 부잔교 1기 등을 설치하여 운영해 왔으나, 어선세력과 관광객 등 어항 이용 수요에 대비 기반시설이 부족하여 지역어업인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국가어항 신규 지정을 위해 2019부터 전국 30개 예비대상항에 대하여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충청지역에서는 영목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됐다.

금회 기본설계의 주요 내용은 기초자료 조사(지반조사, 측량, 수치모형실험 등) 분석, 주민의견 수렴 및 평면 시설배치계획 수립, 관계기관 협의자료 작성 등으로 약 11개월에 걸쳐 용역을 수행한다.

영목항은 태안반도 끝부분에 위치하여 원산도(안면)~대천항간 보령해저터널 개통(2021년말)등 접근성 개선으로 인해 관광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특히 안면도 지역에 많은 해양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이와 연계한 수산, 관광, 레저, 친수, 문화 기능을 갖춘 지역 거점어항으로 도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중현 대산청 항만건설과장은 "영목항은 현재 어업인 및 관광객 이용에 필요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상태임을 감안하여 해양수산부 및 관련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유지하여 2023년 기본설계를 완료함과 동시에 실시설계를 착수하는 등 어항개발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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