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원, 유세 중 선행 뒤늦게 알려져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원, 유세 중 선행 뒤늦게 알려져
  • 장병갑 기자
  • 승인 2022.05.23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로에 쏟아진 모판을 이범석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정리를 하고 있다./이범석 선거캠프
도로에 쏟아진 모판을 이범석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정리를 하고 있다./이범석 선거캠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이범석 국민의힘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선거 유세 활동 중 사고로 도로에 쏟아진 모판을 발견하고 정리를 돕는 등 선행을 베푼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후보 선거사무소 최진현 상임선대위원장과 이기윤 유세단장 등 선거사무원 5명은 지난 22일 오후 청주 내수 초정행궁에서 거리유세를 마치고 다음 유세 일정을 위해 이동하던 중 내수 풍정 교차로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에 모판 160여개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이 후보 선거사무원들은 즉시 차를 갓길에 세우고 사고 방지를 위해 해당 구간 차량을 통제하며 도로에 떨어져 있던 모판을 안전하게 갓길로 정리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도로에 떨어진 모판은 인근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 A씨가 농번기를 맞아 트랙터 싣고 이동하던 중 트랙터 받침대가 파손되며 도로에 쏟아진 것이다.

이로 인해 이 일대 교통이 혼잡해지며 차량 정체가 이어졌지만 A씨 혼자 수많은 모판을 치우기 막막하던 상황에서 이 후보 선거사무원들의 도움으로 잘 정리할 수 있었다.

A씨는 "농번기로 한창 중요한 시기에 이런 상황이 발생해 당황했는데 이 후보 선거사문원들 덕에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며 "한 해 농사를 거들어준 셈인데 선거일정 때문에 많이 바빴을 텐데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진현 위원장은 "아무리 급한 선거일정이 있었지만 도로에 쏟아진 모판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다른 생각 없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했는데 고마워하는 농민분을 보니 더욱 보람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