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23일 괴산장날을 맞아 시계탑오거리 등에서 하루 2회에 걸쳐 합동 유세를 펼쳤다.

이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이제 괴산 발전의 기틀이 다져졌다"고 강조한후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8기 괴산 발전의 도약을 이룩하겠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 후보는 "괴산군의 핵심산업인 농업을 더욱 육성하고, 관광 역시 체험·체류형으로 전환 발전시키고 교통 접근성이 좋은 청주·증평에 인접한 사리·청안 지역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해 농업·관광과 산업경제의 두 축을 괴산 발전의 동력으로 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정주 여건과 관련, "대학생들을 비롯 많은 사람들이 괴산에서 집을 구하려고 해도 물량이 부족하고 임대료가 비싸 인근 증평이나 청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며, "이를 해결할 방안으로 2천500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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