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버스킹·체험행사 등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풍성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증평군은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2022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동구의 고무신' 공연을 개최했다.

지역 어린이집 유아 300명의 관람 속에 아름다운 우리말 동요가 인형극과 어우러져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또한 25일 저녁 7시 30분부터는 보강천 물빛공원에서 '흥보놀보 버스킹'을 개최, 트로트부터 성악, 전자현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회가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증평문화의집에서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구연동화 특강이 온라인(줌)으로 진행되고, 29일에는 증평자전거공원 일원에서 지역 소재 극단 배꼽과 협업하는 전통연희공연 및 목공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양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겁게 누리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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