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누가뛰나 - 충북도의회 진천·증평·괴산
지방선거누가뛰나 - 충북도의회 진천·증평·괴산
  • 송창희·서인석 기자
  • 승인 2022.05.24 1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물론·국정동력 강조… 지역 일꾼 적임자 자처

[중부매일 송창희·서인석 기자]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열기가 높아지면서 진천군과 증평군선거구, 괴산군선거구 충북도의원 선거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각 선거구 별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여야 후보들은 도지사, 군수 후보와 공조하며 자신이 진정한 지역발전을 위한 일꾼임을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인물론을, 국민의 힘 후보들은 새 정부의 지원과 기대감을 어필하고 있는 가운데 정당지지율이 후보들의 당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진천군 제1선거구(진천·문백·백곡)는 현역으로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영은(58) 후보와 초선에 도전하는 국민의 힘 이천희(59) 후보가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고 김종률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임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5분 자유발언 1등, 조례발의 우수 도의원, 우수의정 대상 수상, 예산확보 등의 의정활동을 홍보하며, 진천군민과 충북도민을 위해 헌신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문상초, 진천중, 진천농고, 주성대, 우석대 경영학과(진천)를 졸업한 임 의원은 생거진천농다리축제 추진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진천군 씨름협회 부회장,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진천군 광혜원면장을 지낸 이 후보는 준비된 도의원, 예산행정 전문가임을 자처하며 여당 후보가 진천군의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 신덕초, 진천중, 진천고, 청주대(3학년 제적)를 거친 이 후보는 진천군의회 전문위원, 진천군 공군보라매 전우회 사무국장을 지냈으며, 현재 진천마라톤클럽 회장, 진천군 육상연맹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진천군 제2선거구(덕산·초평·이월·광혜원)는 군의원에서 도의원으로 체급을 올린 더불어민주당 유후재(43) 후보와 휴식기를 가진 후 재도전하는 국민의 힘 이양섭(59) 후보가 치열한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40대의 젊은 정치인인 유 후보는 "이제는 진천군이 만들어가는 변화가 충북 그리고 나아가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는 철학을 지닌 도의원이 필요하다"며 "아무나가 아닌 지역의 진실한 일꾼, 소신을 지닌 검증된 인재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옥동초, 진천중, 광혜원고, 강동대를 졸업한 유 후보는 덕산청년회장, 충북혁신도시연합회 부회장, 8대 진천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진천봉화로타리클럽 회원, 덕산남성의용소방대원,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있다.

지난 2014년 제10대 충북도의회에 입성해 충북도정과 진천군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했던 이 후보는 "돌쇠처럼 강한 추진력과 뚝심으로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겠다"며 "이제는 여당인 국민의 힘 후보가 진천군민의 삶과 행복을 살찌울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충북대를 졸업한 이 후보는 한국연예예술인협회 진천군지회장, 진천푸드뱅크 회장, 진천군노인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광혜원면 장학회 감사를 맡고 있다.

◇증평군 선거구에서는 신구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두 후보가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지역기반을 무기로 각축을 벌이고 있다.

오랜 기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기반을 다진 더불어민주당 박병천(58) 후보는 '소통하는, 확신하는, 행동하는 도의원'을 슬로건으로 "한정된 자원과 예산을 넘어 도의회를 통한 예산과 사업 확보로 증평군 미래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도안초, 증평초, 청주농고, 호서대 대학원(석사)를 마친 박 후보는 증평군학원연합회장, 증평군새마을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증평복지재단 감사,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반면 전 증평군의회 의장을 지낸 국민의 힘 박석규(63) 후보는 "지난 3, 4기 증평군의원 및 의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행정적 경험과 입법 전문성을 의정에 반영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증평초, 증평중, 무극고, 강동대를 졸업한 박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선거 증평선대위 상황실장, 충북도 자율방범 연합대장, 증평소방서 의용소방보 총무부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증평문화원 회원, 형석중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괴산군 선거구는 괴산 중원대 사회복지학과 출신끼리 리턴매치다. 현역 도의원인 민주당 윤남진 후보(65·여)와 정치 신인이자 국민의 힘 충북도당 대변인인 이태훈 후보(40)가 출마했다. 두 후보 모두 전과기록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윤남진 후보는 괴산 명덕초, 괴산여중, 괴산여고, 중원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제 6, 7대 괴산군의원, 2022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조직위원장, 괴산교육행정협의회 위원,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 충북대표, 자유총연맹 괴산군 지회 여성지회장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 힘 이태훈 후보는 괴산 동인초, 괴산중, 광혜원고, 중원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괴산중·고 총동문회 홍보차장, 괴산군 재향군인회 청년회 사무국장, 한국 BBS충북연맹 괴산군지회 지도위원, 국민의 힘 제 20대 대선 충북선대위 3040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역 도의원인 민주당 윤남진 후보는 "열 몫하는 똑순이 도의원, 내고향 괴산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농상생의 청정괴산-지역경제 살리기 ▷찾아오는 도시 젊은 괴산-문화·스포츠·관광 육성 ▷아이키우기 좋은 괴산-안심 보육 선진 교육 ▷여성, 청년, 어르신의 행복 괴산-맞춤복지 인프라 확대를 공약으로 내 걸었다. 즉 이를 바탕으로 괴산지역의 생활문화 개선, 보육및 교육지원, 청년희망 프로젝트, 인구늘리기 지원 등을 한다는 계획이다.

정치 신인으로 박덕흠 국회의원 5급 비서관 출신이자 국민의 힘 충북도당 대변인인 이태훈 후보는 "군민과 같이, 가치 있는 괴산"과 "군민과 나누는 행복한 괴산"을 슬로건으로 젊음, 열정, 추진력이 강점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선거 공약으로는 ▷코로나로 얼룩진 괴산지역경제 활성화(경제) ▷소외된 곳 없이 괴산군민 누구나 행복한 복지정책 추진(복지) ▷미래세대와 부모님께 꿈과 희망을(교육) ▷이태훈은 괴산의 공공재입니다(소통)를 내 걸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