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광)의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디저트'가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24일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클래식 디저트'는 점심식사 후 나른한 시간, 클래식을 통해 활기찬 기운을 전하고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현장을 찾아가 음악을 선사하는 공연이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한 단체나 기관으로 사회복지시설과 기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다.

이번 공연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사전협의 후 선정해 오는 6월부터 10월 중 평일과 점심시간 내 30분간 강당과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해 주시는 시민들에게 감사드리고 사랑에 보답하고자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일상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통해 많은 청주시민이 클래식을 사랑해 주시고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전화(☎ 043-201-09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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