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2022년 독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웃집 작가와의 데이트' 사업에 참여할 신청자를 모집한다.

24일 오창호수도서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작가 및 작품을 선정해 시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6월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10명을 모집하고 있다.

6월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6월 11일 오전 10시 김도경 '숨과 숲의 거리', 6월 25일 오전 10시 박순원 '흰 빨래는 희게 빨고 검은 빨래 검게 빨아'다.

작가와의 만남을 준비하면서 작품을 미리 대여·구입해 완독한 강연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전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미영 오창호수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지역작가와 작품을 더욱 깊이 알고 동시에 작가들에게는 시민과의 소통 및 작품 홍보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작가의 창작의욕 고취와 지역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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