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설정 목표 준수 총력 대응

금산군, 수질오염총량관리제 4단계 사업 박차/금산군 제공
금산군, 수질오염총량관리제 4단계 사업 박차/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단위유역의 목표수질을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4단계(2021년~2030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이 사업은 수계구간별 목표수질을 위한 허용부하량을 산정하고 오염물질 배출량 감소 및 하천 수질개선에 나서고 있으며 난개발 방지, 친환경 개발 유도 등에도 기여하고 있다.

관내 금강수계 단위유역은 총 6개로 환경부장관이 설정한 목표로 생물화학적산소요구랑(BOD)은 1.0~4.1mg/L, 총인(T-P)은 0.016~0.134mg/L로 설정됐다.

군은 목표수질 달성 및 할당부하량 준수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개선, 마을하수도 신설, 하수관거 정비, 비점오염 저감 등에 나서고 있다.

고성진 환경자원과 담당자는 "충남도 기본계획에 따라 실행력 있고 방향성이 명확한 시행계획을 세우고 수질오염총량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개발과 환경보전의 균형을 이루는 수질관리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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