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신청

청주시청사 / 중부매일 DB
청주시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융자액 250억원 규모의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6월 7일부터 13일까지 5일간이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이 시의 추천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최대 5억원까지 융자받고 시는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연 3% 내에서 3년간 보전해 준다.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해당된다.

다만, 경영안정자금은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폐업 중인 업체,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업체,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이 적기에 지원받아 경영여건을 개선하여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3월에 있었던 1차 경영안정자금은 66개 기업에 당초 계획한 융자액을 4억5천500만원 초과한 254억5천500만원을 융자 결정했다.

또 청주시는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수출피해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추진 중이다.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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