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작목회가 청원생명수박을 첫 출하했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작목회가 청원생명수박을 첫 출하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오송바이오작목회가 청원생명수박을 첫 출하했다.

오송바이오작목회는 지난 25일 첫 출하했으며 26일 선별작업을 통해 3주간 출하를 이어갈 계획이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지역에서 약 53ha의 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2천400t 정도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 29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획득한 청원생명수박은 꿀벌을 이용한 자연수정 농법으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청주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상표를 사용하는 만큼 체계적 관리를 통해 생산된 당도 11.5 brix 이상 고품질 수박만 엄선해 출하하고 있어 매년 소비자에게 명품수박으로 사랑받고 있다.

장태순 오송바이오작목회 대표는 "청원생명수박이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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