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미래 유망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 대상 기업과 과제를 최종 선정·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충북도, 11개 시·군, 충북과기원이 성장잠재력이 높은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을 발굴, 해당 산업 분야의 기업에게 기술개발(R&D)과 사업화(비R&D) 과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개발 과제는 과제당 최대 8천만원을, 사업화 과제는 과제당 최대 1천4백만원을 지원한다.

이번에는 기업 매칭 자부담 비율을 완화해 지역 중소기업의 과제 참여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야를 확대해 보다 많은 기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분야의 ▷㈜지메디언스(청주) ▷한실(충주) ▷㈜수완(제천) ▷㈜창주(보은) ▷바이오뱅크㈜(옥천) ▷나노헬스케어㈜(영동) ▷㈜엔바이로텍아이앤씨(증평) ▷㈜블루테크인베스트먼트(진천) ▷지디앤와이㈜(괴산) ▷㈜닥터포레스트(음성) ▷관주식품㈜(단양) 등 총 11곳이고, 사업화 분야는 ▷㈜코쿤(청주) ▷㈜두레촌(충주) ▷㈜옻가네(제천) ▷보은삼가대추농원 ▷㈜더아이엔지메디칼(옥천) ▷㈜메덱스힐링(영동) ▷리버베리(증평) ▷㈜현태(진천) ▷㈜아비스모생활건강(괴산) ▷㈜태우(음성) ▷㈜단양농특산 등 총 11곳이 선정됐다.

김상규 충북과기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겠다"며 "시·군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동력 강화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