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1만건 달성 '관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글로벌게임센터(이하 게임센터) 입주기업인 펀토리(대표 남궁회) 신작게임 '삼국영웅전'이 출시 1주일만에 구글피처드에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곳으로 '삼국영웅전'은 2021년 충북 제작 지원작이기도 하다.

28일 충북글로벌게임센터에 따르면 구글피처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가 선정한 금주의 신규 추천게임으로 세계 130여국 유저들에게 일주일간 게임이 노출되는 걸을 가리킨다.

지난 17일에 출시한 '삼국영웅전'은 방치형 RPG 게임(특별한 조작 없이 자동으로 플레이되는 역할 게임)으로 삼국지의 다양한 영웅들이 출전하는 군단 대결과 아이템 수집 등 최신 게임 트렌드를 모두 갖춰 출시 일주일만에 다운로드 1만건을 넘어섰다.

이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플레이앱스(대표 임재청)의 신작게임 '러브이즈 Love is'가 구글과 애플 양대 플랫폼에서 피처드 3관왕을 달성한지 일주일 만에 일로 게임센터가 지원한 출시게임들의 피처드 선정은 올해 5번째다.

게임센터 관계자는 "지원작들이 잇따라 문턱 높은 피처드에 선정되면서 게임업계가 충북 게임기업들의 행보를 주목하고. 글로벌 게임 유통을 담당하는 퍼블리셔 회사들의 비즈니스 미팅 요청도 이어지고 있다"며 "충북 게임산업에 낭보가 들려올 수 있도록 게임센터도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삼국영웅전'의 선전으로 게임센터의 구글피처드 입성은 통산 11회가 됐으며, 구글과 애플 양대 플랫폼 통합 총 13번의 피처드 선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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