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운동 그린리더 활동 등 앞장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사)청주YWCA는 충북·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생명의 길, 교회와 함께 세상을 푸르게' 사역의 일환으로 지난 26일 청주YWCA 강당에서 '창조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기독교-환경선교사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월 충북·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기후위기대응활동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청주시내 연합회 소속 20개 교회에서 환경선교사 추천을 받아 30명을 위촉하고 각 교회로 파송해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환경선교사는 각 교회로 파송돼 지역사회와 교회가 함께하는 자원순환운동의 그린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환경주일에는 각 교회에서 줍깅캠페인을 열고 오는 6월 10일에는 5주간의 환경선교사 교육을 시작할 방침이라는 게 청주YWCA측 설명이다.

신영희 청주YWCA 회장은 "충북·청주시기독교연합회와 더불어 환경회복에 대한 인식개선, 교회와 지역사회에서의 활발한 자원순환운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더 나아가 더 많은 교회에서의 환경운동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내 연합회 소속 20개 교회는 광명교회, 광일교회, 구세군청주교회, 금천교회, 내덕교회, 사도교회, 서광교회, 서문교회, 서원경교회, 오송광림교회, 은총순복음교회, 주중교회, 중부명성교회, 즐거운교회, 지향교회, 창조순복음교회, 청주제일교회, 한마음교회, 한빛교회, 신흥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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