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숙
오희숙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오희숙(무) 공주시의원 후보(라선거구)가 제민천변 보행로에 '트릭아이 미술관(박물관)' 설치를 제안했다.

오 후보는 "제주도를 비롯해 국내 곳곳에 트릭아이 미술관이 운영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제민천변 벽면에 트릭아이 그림을 그려넣는다면 매우 참신하고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시민·관광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희숙 후보는 "제민천변 산책로 구간중 공주시청 정문 앞부터 하류를 따라 약 400m 길이에 이르는 오른쪽 구간으로 이곳 벽과 바닥에 트릭아이 그림을 그려 넣을 경우 원근법을 활용한 시각적 3D효과를 극대화시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흥미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할 것"이라며 "우수 작품을 그려 넣고 잘 운용하면 공주를 찾는 관광객들도 꼭 즐겨봐야 하는 필수 여행 명소로 자리매김 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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