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지역 청년들이 이색적인 방법으로 국민의 힘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에 거주하는 20~40대 청년 80여명은 각자 저마다의 다양한 포즈로 손 하트 사진을 찍으며 이 후보 지지를 밝혔다.

대학생부터 회사원, 헤어디자이너, 주부, 보험설계사, 요가강사, 간호사, 자영업, 학원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은 이 후보를 지지하며 청주시 발전을 위한 이 후보의 비전을 응원했다.

대학생 이혜빈씨는 "요즘 대학생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단연 취업 문제인데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청주시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후보는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늘리고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회사원 박승현씨는 "여당 출신의 단체장이 당선되어야 정부의 많은 협력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며 "근로자가 떠나지 않고 오히려 청주로 올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밝혔다.

이범석 후보는 "손 하트 사진으로 지지를 표현해준 청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살고 싶은 도시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