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행복청은 28일 행복도시 나성동(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건립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성동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6천781㎡, 연면적 1만2천420㎡, 지상 4층(지하1층) 규모로 건립되는 사업으로 현재 내·외부 마감공사를 시행중이며,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층에는 주민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등 행정 및 보육기능을, 지상 2층에는 교양교실, 노인문화센터 등 문화기능을, 지상 3층 및 4층에는 다목적강당, 디지털자료실 등 공공편익기능을 배치하였다.

나성동(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은 주민 간 밀접한 관계를 맺는 '다중적 소통의 장'으로서의 개념을 실현하기 위해 도로와 접한 진입광장을 통해 복합주민공동시설내 개방형 다목적 강당과 연결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가상현실(VR), 1인 방송, 드론체험, 4차산업 체험공간 등 특화공간을 배치하여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을 준수하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중점사항으로 선정하고 공사 진행 중 안전사고는 물론, 주변 학교 등·하교 시 통학로 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 확보를 통해 무재해 현장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은영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나성동(2-4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을 주민 편의증진과 함께 지역주민의 소통 공간이 되는 우수한 품질의 건축물로 건립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