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립현충원 태극기꽂기·묘역환경정화봉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오송고등학교(교장 조선진) 샤프론&프론티어봉사단(총단장 이규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은 봉사단은 조국과 민족을 위해장렬히 산화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생전 업적을 추모하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독립3묘역 916기 묘역 앞 태극기 꽂기와 묘역 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정은서(2학년 단장)학생은 "묘비에 꽂힌 태극기를 보며 유족들이 자긍심을 느꼈으면 좋겠고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샤프론 프론티어봉사단은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소외계층을 돌보는 활동을 8년째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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