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교·성안길 등지서 합동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운동이 끝을 향해 달려가는 가운데, 충북의 여야가 31일 피날레 유세를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후 청주대교 앞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친다.

노영민 도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등 청주권 후보들과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연이어서 국민의힘 충북선거대책위원회 또한 청주대교 옆 분수대 앞에서 피날레 유세를 벌인다.

유세에는 김영환 도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 등 청주권 후보자 전원이 참석하고, 정우택 의원과 이종찬 전 국가정보원장,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이 지원유세에 나선다.

정의당은 성안길 입구에서 마지막 선거 집중 유세를 한다.

이형린 도의원 후보와 이인선·박노일 청주시의원 후보가 참석하고, 박창진 부대표와 한창민 전 부대표가 함께 득표활동을 벌인다.

민생위기를 다당제 의회로 극복하겠다는 것이 정의당의 포부이다.

투표를 하루 남기고 진행하는 선거운동을 통해 각 정당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지역주민들이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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