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까지 다자녀·금산애장학금 접수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이 관내 초·중·고·대학생 702명에게 장학금 5억9천760만 원을 지급했다.

지급현황을 살펴보면 ▷우수장학금 142명(1억9천400만 원) ▷희망장학금 31명(4천200만 원) ▷금산애장학금 203명(2억300만 원) ▷다자녀장학금 242명(1억3천200만 원 ▷충장학금 16명(480만 원) ▷효장학금 47명(1천680만 원) ▷만재장학금 13명(300만 원) ▷현숙장학금 8명(200만 원) 등이 진행됐다.

지난 4월 예정됐던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교별 자체 전달 방식으로 진행했다.

군은 6월 10일까지 다자녀 장학금 및 금산애장학금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재능장학생 36명을 선발해 장학금 1천84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금산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회원분들의 후원에 힘입어 해마다 장학금 규모를 늘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2009년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204억 원의 장학기금이 모금했으며 총 2천52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23억9천179만 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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