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위한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동구 청년네트워크 위원 16명 위촉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동구는 3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층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한 '제4기 동구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소통을 통한 청년 주도의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된 민·관 협치의 청년 관계망으로, 2019년 6월 제1기 출범을 시작으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지난 4월 공개모집 등을 통해 선발한 제4기 동구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청년활동가, 청년농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만 19세~34세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

청년네트워크 임기는 1년이며, 이들은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청년정책 의제 발굴 및 제안·협의·평가 ▷청년네트워크 회의 및 구 주관 청년관련 행사 참여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응숙 기획홍보실 과장은"총 16명의 우수한 지역 청년들이 동구 청년정책에 관심을 두고 함께하게 돼 앞으로가 매우 기대된다"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동구 청년 간 소통 관계망 형성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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