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만4천652명 중 21만9천299명 참여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6월 1일 낮 12시 기준 충북의 누적 투표율은 21.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낮 12시까지 충북도내 선거인수 중 선거일투표인 107만4천652명 중 21만9천29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지난 제19대 대선 당시 동시간대 투표율 20.9%보다 4.9%p 낮은 수치이다.

전국 평균 투표율인 15.0%보다는 1.0%p 높다.

지역별로는 청주시 상당구가 16.3%, 청원구가 15.8%, 서원구가 15.7%, 흥덕구가 14.7%를 보였다.

나머지 10개 시·군은 단양 21.6%, 옥천 18.8%, 보은 18.0%, 영동 17.9%, 괴산 17.3%, 제천 17.2%, 증평 16.7%, 충주 15.6%, 진천 14.9%, 음성 14.7%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 이외에 충청권의 투표율은 충남 17.7%, 대전 15.5%, 세종 13.4%를 보였다.

투표는 1일 오후 6시까지 전국 모든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투표를 위해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붙은 관공서·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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