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인식개선 교육·무료검진 등 추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장면/금산군 제공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 장면/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금산군은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제원면 명암리·구억1리·대산리 3개소를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한다.

선정 마을은 노인 인구·치매환자 수, 접근성, 지역사회 지원 등을 고려해 선정됐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일상생활과 사회 활동에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주민 인식개선을 추진한다.

군은 대상마을 선정에 지역주민 수요도를 반영한 만큼 마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추진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교육 및 예방프로그램 ▷무료 치매조기검진 ▷경로당 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등이다.

지난달 26일에는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운영 계획 안내 및 운영위원장 선출,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시행했다.

치매안심마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 치매안심센터(☎041-750-4175, 4178)에 문의하면 된다.

김수정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 활성화를 통해 노인 친화적 환경 조성을 물론 지역주민들의 치매인식개선에도 힘쓰겠다"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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