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김동연(음성)·이현재(보은)·이순희(진천)·박일하(제천)···충남, 조성명·문헌일·박종효(당진)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청출신 7명이 6·1 지방선거 개표결과 수도권에서 당선됐다.

지역별로는 충북 4명, 충남 3명으로, 충남출신 3명은 모두 당진이 고향이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수도권 선거구의 충청출신 당선인은 경기지사 1명, 서울 구청장 4명, 하남시장·인천 남동구청장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지사 선거에서 승리했다.

서울에서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진천) ▷박일하 동작구청장(제천) ▷조성명 강남구청장(당진) ▷문헌일 구로구청장(당진) 등 4명이 당선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순희 당선인은 민주당 소속이고, 다른 3명은 국민의힘 후보다.

이외 국민의힘 후보인 이현재 하남시장 당선인과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당선인은 각각 보은과 당진 출신이다.

충남 보령이 고향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는 미니총선으로 불리며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진행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인천 계양을에서 3만5천886표를 얻는데 그쳐 민주당 대선 주자였던 이재명 후보(4만4천289표)에 8천403표차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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