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지난 2∼6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음성군청 이윤철 선수가 남자 해머던지기에서, 안충현 선수가 남자 10종경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3.77m) 보유자인 이윤철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67.95m를 기록하며 2등과 6.77m 차이로 월등한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10종경기의 안충현 선수도 6천876점으로 2등과 412점 차이의 월등한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안 선수는 올해 전국대회 10종경기 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상경 음성군청 육상팀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음성군청의 상승세가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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