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직원 대상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이용 안내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9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의 저변을 확산하고 이해를 돕기 위한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설명회'를 가졌다.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은 에듀힐링센터 원스톱 맞춤형 심리상담·코칭을 디지털 가상현실세계로 확장하는 '에듀힐링센터 유택트(U-Tact) 심리상담·코칭 시스템'의 일환이다.

이는 새로운 시대의 다각적인 상담 요구에 부응하고 온택트(On tact)를 넘어 유택트(U-tact)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대전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가동하는 디지털 서비스로의 전환 정책이다.

에듀힐링센터는 지난 3월부터 에듀-카운슬러 워크숍, 업무협약, 전문가 양성 연수 등을 진행해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적·물적 기반을 조성했다.

이후 교육정책자문위원회를 통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방향성을 점검해 시범 운영했으며,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설명회를 마련했다.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설명회는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전에는 학부모, 오후에는 교직원으로 나눠 운영했다.

이날 코로나19로 가속화된 디지털 세상의 비전을 공유하고, 가상현실세계에 적합한 심리상담 모델을 소개했으며, 참여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이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윤기원 교육정책과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에듀힐링센터의 메타버스 심리상담·코칭 서비스가 활성화돼 더 많은 대전교육가족이 건강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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